자연주의 시트러스+우디 향
탬버린즈 볼드 시트러스 공식홈페이지 설명
상큼하고 다채로운 시트러스로 경쾌하게 시작하는 볼드 시트러스는 만다린의 달콤한 과육과 비터오렌지의 씁쓸한 껍질이 만나 고소한 결명자와 어우러지며 독특한 향취를 만들어냅니다.
젖은 흙이 떠오르는 사이프리올은 알싸한 암브레트 씨드와 섞이며 우디한 잔향의 묵직한 무게감으로 맺어줍니다.
탬버린즈 볼드 시트러스 향 노트
부향률 : 퍼퓸(PERFUME)
향의 계열 : 시트러스
탑 노트 : 만다린 오렌지, 비터 오렌지
미들 노트 : 카시아 시드, 바이올렛 잎
베이스 노트 : 머스크, 암브레트, 사이프리올
탬버린즈 볼드 시트러스 향수 후기
첫 향에서 비터 오렌지 껍질의 쌉쌀새콤하고 쓴 향이 올라오는데, 결명자(카시아 씨드) 씨앗 특유의 씁쓸한 향이 시트러스와 같이 느껴져 색다르게 다가왔고, 이솝 테싯의 첫 향이 되게 강하게 오는데 그걸 부담스럽지 않게 만든 것 같은 시작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결명자의 씁쓸한 향과 함께 얼씨(Earthy)한 흙향과 다크한 우디함이 느껴지는데 싸이프리올인 듯 합니다. 해외에선 싸이프리올(Cypriol)을 우디+얼씨함이 느껴지는 스파이시한 재료라 설명하는데 탬버린즈 볼드 시트러스에선 스파이시함은 느껴지지 않았고 우디+얼씨함만 강하게 올라옵니다.
잔향 단계에선 시트러스를 찾아볼 수가 없고 앞선 어둡게 우디한 흙향의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머스크가 부드러운 질감을 추가하면서 향이 마무리 됩니다.
탬버린즈 볼드 시트러스 간단 리뷰
첫 시향 했을 때의 직관적으로 적은 내용입니다.
감귤+자몽에이드, 아틀리에 코롱의 포멜로&아디파 미르토가 생각남, 전반적으로 시트러스 향인데 감귤70&자몽30%로 에이드를 만들고 그 위로 레몬의 껍질을 강판으로 갈아서 장식한 느낌, 다른 시트러스 향수들과 큰 차이점이 없어서 무난무난한 시트러스 향수
후에 생각이 바뀜, 시간 좀 지나면 흙향과 따스한 나무스러운 향이 향의 비중을 차지하는데 자연주의의 분위기가 강하게 남
지속력과 확산력
지속력은 3~4시간, 확산력은 보통이었습니다.
어울리는 성별
여성이 45%, 남성이 55%로 남녀공용 향수입니다.
어울리는 계절
봄/여름/가을에 잘 어울립니다.
몇 번 뿌리면 될까?
주로 실외에 있는 경우 : 3뿌
주로 실내에 있는 경우 : 2뿌
탬버린즈 볼드 시트러스 가격
1뿌 : 231원
1ml : 2,780원
14ml : 45,800원
50ml : 13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