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와 꽃의 은은 시원달콤함
랑방 에끌라드 아르페쥬 공식홈페이지 설명
사랑은 에끌라 드 아르페쥬의 중심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마치 첫사랑의 기억처럼 성숙하면서도
순수함으로 가득 찬 봄바람 같습니다.
랑방 에끌라드 아르페쥬 향 노트
부향률 : 오 드 퍼퓸(EDP)
향의 계열 : 프루티, 플로럴, 스위트
탑 노트 : 라일락, 페티그레인
미들 노트 : 그린티, 피치블라썸, 피오니, 금목서
베이스 노트 : 머스크, 시더, 앰버
랑방 에끌라드 아르페쥬 후기
한 줄로 설명하면, 복숭아와 꽃의 은은 시원달콤함
분사하자 마자 느낀 것은 "남녀 호불호가 정말 적겠다, 그저 좋다"였습니다. 라일락, 피치 블라썸, 피오니, 금목서, 머스크 등 향료에서부터 한국이 좋아하는 향이란 향은 다 들어가 있습니다. 첫 향에선 피오니의 섬유유연제스러움과 금목서의 달콤한 꽃 향이 합쳐져 향 자체가 사랑스럽습니다.
라일락의 수분감도 같이 느껴지는데 라일락 대표향수인 프레데릭말 엉빠썽만큼의 수분감은 아니었고 꽃샴푸로 샴푸한 뒤 수건으로 머리를 털고 난 뒤의 수분감 정도로 축축 젖은 느낌은 아니었습니다.다만 이 수분감이란 것이 물향, 오이향은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이 수분감이 느껴지는 향에 복숭아로 생각이 이어지게됩니다. 적당히 탱탱한 물복숭아를 한입 베어 물었을 때 물기 머금은 싱그러운 복숭아 과즙이 입안 가득 퍼지는 것 같은 달달한 복숭아스럽기도 합니다.
잔향으로 갈수록 머스크가 향의 밀도를 채워줘 풍성한 느낌을 주고, 얼핏얼핏 느껴지는 그린티의 초록색 이파리의 싱그러움도 전체적인 향을 너무 달지만은 않게 밸런스를 잡아줘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향이 주는 분위기
지속력과 확산력
지속력은 3시간~4시간, 확산력은 좋음이었습니다.
어울리는 성별
여성이 100%, 남성이 0%로 여성 향수입니다.
어울리는 계절
봄/여름/가을/겨울에 잘 어울립니다.
몇 번 뿌리면 될까?
주로 실외에 있는 경우 : 3뿌
주로 실내에 있는 경우 : 2뿌
랑방 에끌라드 아르페쥬 가격
1뿌 : 102원
1ml : 1,230원
30ml : 64,000원
50ml : 88,000원
100ml : 12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