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드티 어울리는 강아지상
조말론 우드세이지 앤 씨솔트 코롱 공식홈페이지 설명
바람부는 해안을 따라 걸으며 일상을 벗어나보세요.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소금기를 머금은 신선한 바다 공기.
험준한 절벽에서 느껴지는 투박한 자연의 향기와 세이지의 우디한 흙 내음이 어우러져 자유롭고 활기찬 에너지와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조말론 우드세이지 앤 씨솔트 향 노트
부향률 : 오 드 코롱(EDC)
향의 계열 : 아로마틱, 솔티, 마린
탑 노트 : 암브레트 씨드
미들 노트 : 씨솔트
베이스 노트 : 세이지
조말론 우드세이지 앤 씨솔트 후기
한 줄로 설명하면, 시원한 허브향과 소금에 절인 달달 고소 짭짤한 아몬드의 향
먼저 탑, 미들, 베이스노트로 구분해 놓았지만 단일 노트라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처음 맡자마자 시원하면서 짠 향이 코로 들어오는데 온도감이 차갑게 느껴질 정도였고 서걱서걱한 소금의 짠내가 합쳐져서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한 소금을 코에 가져다 대면 날 법한 온도감과 짠내였습니다.
시원 상쾌한 향은 흔히 알고있는 세이지(Sage)라는 향료에서 옵니다. 세이지는 흔히 허브들을 맡았을 때 알고있는 그 시원하면서 개운한 화한 향이 나는 식물인데, 대표적인 허브 향인 민트 향보다 수분의 촉촉함이 있어 상대적으로 온도의 차가움이 느껴지기도 하는 향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톡쏘는 화함과 수분감에 스파클링 같은 느낌도 있습니다.
앞서 한줄평에서 달달 고소한 아몬드의 향이라고 설명드렸어요. 동물성 향료인 머스크의 대체제로 사용되는 암브레트 씨드에서 느껴지는 향인데요. 머스크의 대체제답게 텁텁하지 않은 포근한 머스크의 향과 함께 달달한 향이 느껴지는 식물성 향료입니다. 따듯한 온도감도 같이 느껴집니다.
마치 겨울철 창문을 열어두고 이불 속에 있는 것 같이 따듯함과 시원함을 동시에 갖고 있는 향이에요. 한번 꼭 이 두개의 온도감을 가진 향을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
향이 주는 분위기
조말론 우드세이지 앤 씨솔트 지속력과 확산력
지속력은 3시간, 확산력은 보통이었습니다.
확산력, 발향정도는 조말론의 다른 제품들에 비해 좋았습니다.
어울리는 성별
여성이 45%, 남성이 55%로 남성쪽에 조금 치우친 향수입니다.
남녀 공용향수로도 알려져 있어서 여성분들이 뿌리셔도 무방합니다!
어울리는 계절
봄/가을/겨울에 잘 어울립니다.
시원하면서도 따듯함을 갖고 있어 누군가는 답답할 수도 있기에 여름에 사용하기는 조금 애매합니다.
몇 번 뿌리면 될까?
주로 실외에 있는 경우 : 3뿌
주로 실내에 있는 경우 : 2뿌
조말론 우드세이지 앤 씨솔트 가격
1뿌 : 195원
1ml : 2,350원
30ml : 110,000원
100ml : 23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