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따스한 피부 내음, 그래 살냄새
딥디크 플레르드뽀 공식홈페이지 설명
향수로 번역된 고대 신화. 딥티크에게는 사향만이 에로스와 프시케의 사랑에 정의를 내릴 수 있었습니다. 머스크는 부드럽고 촉촉하면서도 솜털처럼 가볍고 부드러운 플뢰르 드 푸 드 파르퓸의 핵심입니다. 홍채와 앰브렛 씨앗으로 포인트를 준 이들의 촉각적 측면이 완전히 드러납니다.
딥디크 플레르드뽀 향 노트
부향률 : 오 드 퍼퓸(EDP)
향의 계열 : 머스크, 스파이시, 파우더리
탑 노트 : 알데히드, 핑크페퍼, 안젤리카, 베르가못
미들 노트 : 아이리스, 터키쉬 로즈
베이스 노트 : 머스크, 암브레트, 캐럿, 앰버그리스, 샌달우드
딥디크 플레르드뽀 향수 리뷰
한 줄로 설명하면, 부드럽고 따스한 피부내음
첫 분사하자 맡으면 코를 찌르는 알코올 향과 함께 핑크페퍼의 매캐함이 느껴지는 스파이시함과 베르가못의 새콤한 향이 어두운 갈색같은 분위기와 동시에 느껴집니다. 딥디크 플레르드뽀가 잘 맞지 않은신 분들은 이 핑크페퍼의 향이 할머니댁의 쿰쿰한 장롱향, 고양이 오줌같은 향으로 와 닿는다는 평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대놓고 쿰쿰한 오줌향이 아니라 혓바늘 같이 전체에는 문제가 없는데 따꼼따꼼 신경쓰이는 것 같은 정도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앞선 향들은 서서히 줄어들어가고 짙은 갈색같이 따스하면서 폭닥 포근하게 살들을 감싸주는 것 같은 향들이 스멀스멀 올라오는데 이때부터 극호가 시작됩니다. 이 향들은 베이스 노트의 머스크와 암브레트 씨드가 이 향들을 담당하는데 암브레트 시드는 동물에서 추출되는 본래의 꼬릿한 머스크 대용으로 사용하는 식물성 향료입니다. 머스크 대용답게 따스하고 포근함을 담고 있습니다. 잔향단계로 갈수록 점점 점점 무게감 느껴지는 뽀송하면서 파우더리한 비누스러움으로 느껴집니다.
앞서 플레르드뽀는 살에 뿌리는걸 추천합니다. 향의 전반적인 온도감과 질감이 살의 보드랍고 따스한 온도감에 어울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약하게 나는 이 탑노트의 쿰쿰한 향이 옷에 뿌렸을 때보다 살에 뿌렸을 때 존재감이 많이 누그러졌습니다.
향이 주는 분위기
지속력과 확산력
지속력은 4~5시간, 확산력은 좋음이었습니다.
어울리는 성별
여성이 60%, 남성이 40%로 남녀 공용 향수입니다.
어울리는 계절
초봄/가을/겨울에 잘 어울립니다.
몇 번 뿌리면 될까?
주로 실외에 있는 경우 : 3뿌
주로 실내에 있는 경우 : 2뿌
딥디크 플레르드뽀 가격
1뿌 : 310원
1ml : 3,720원
75ml : 27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