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곡물이 첨가된 바디크림 향수
크리드 러브 인 화이트 공식홈페이지 설명
1869년 수에즈 운하 개최식 때 유제니 황후가 입은 크리드 가문의 유산과 같은 꾸뛰르 컬렉션의 흰색 꾸띄르 가운에서 영감을 받은 올리비에가 제작한 향수로 러브인 화이트는 과거시대 패션의 예술성에 걸맞은 향수입니다.
진정한 그린계열의 상쾌한 플로럴 향수인 러브인 화이트는 섬세한 자스민의 향기가 파우더리한 아이리스에 녹아들면서 우아한 장미향으로 재탄생됩니다.
꽃잎의 향기를 섬세하게 끌어올려주는 시더우드 베이스로 은은한 봄바람이 연상되는 향수입니다.
크리드 러브 인 화이트 향 노트
부향률 : 오 드 퍼퓸(EDP)
향의 계열 : 플로럴, 파우더리
탑 노트 : 오렌지 껍질
미들 노트 : 마그놀리아, 나르시서스, 이탈리안 자스민, 아이리스, 불가리안 로즈, 라이스
베이스 노트 : 앰버그리스, 샌달우드, 바닐라
크리드 러브 인 화이트 향수 리뷰
첫 향부터 오렌지 껍질을 갈면 나는 달지않고 새콤쌉쌀한 향이 나지만 동시에 감초같은 향이 느껴집니다. 감초에선 미끌거리는 느낌과 부드럽고 달콤한 향이 느껴지는데 베이스노트의 앰버그리스, 샌달우드, 바닐라의 향이 감초스러운 향을 자아내는데 한 몫을 하는 것 같습니다.
동시에 목련(매그놀리아)과 수선화(나르시서스), 아이리스 등의 화이트 플로럴 특유의 연한 파우더리함이 물향과 더불어서 느껴지는데 물에 둥둥 떠다니는 크림 혹은 좋게 이야기하면 촉촉한 파우더리함이 바디크림처럼 느껴지게 합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쌀의 고소함이 느껴져 더욱 꽃 바디크림처럼 와닿습니다. 조말론 포피 앤 바알리와 비슷한 결을 갖고 있습니다. 잔향단계에서는 복합적인 꽃의 향과 바디크림의 향들이 쭉 이어지면서 묵직 달콤한 바닐라의 향이 스멀스멀 올라오는데 개성있게 독단적으로 "엇 바닐라!"하고 올라오는 게 아니라 연한 파우더리함과 조화롭게 같이 올라옵니다.
크리드 러브 인 화이트 지속력과 확산력
지속력은 4~5시간, 확산력은 보통이었습니다.
어울리는 성별
여성이 50%, 남성이 50%로 남녀 공용 향수입니다.
어울리는 계절
봄/가을/겨울에 잘 어울립니다.
몇 번 뿌리면 될까?
주로 실외에 있는 경우 : 3뿌
주로 실내에 있는 경우 : 2뿌
크리드 러브 인 화이트 가격
1뿌 : 522원
1ml : 6,266원
30ml : 279,000원
75ml : 47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