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듯한 파인애플 솜사탕 향
바이레도 발다프리크 공식홈페이지 설명
바이레도의 창립자 벤 고햄은 아버지의 일기를 읽으며 아프리카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여행하며 마치 아프리카에 도착해 있는 듯한 환상을 느꼈습니다.
아프리카의 무수한 문화, 춤, 예술, 음악, 그리고 상상속 이벤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기리기 위해 만든 향기로 우디 베이스의 생기로운 플로럴 향기입니다.
바이레도 발다프리크 향 노트
부향률 : 오 드 퍼퓸(EDP)
향의 계열 : 트로피칼, 스위트
탑 노트 : 아말피 레몬, 블랙 커런트, 베르가못
미들 노트 : 바이올렛, 자스민, 시클라멘
베이스 노트 : 베티버, 머스크, 앰버, 버지니아 시더
바이레도 발다프리크 향수 리뷰
한 줄로 설명하면, 따듯한 파인애플 솜사탕 향
바이레도 발다프리크를 보유한지 3년이 다 되어가는데 계절에 따라 먼저 느껴지는 향이 각기 다른 향수입니다. 물론 전체적으론 동일한 향이지만서두요. 더운 여름에 맡았을 땐 첫 향이 빵을 굽고 있는 빵집 밖에서 느껴질 법한 따스함, 포슬함이 느껴졌다면, 지금 추운 겨울엔 시트러스 과실을 불에 구워 당도가 높아진 따스한 새콤함과 달콤함이 먼저 느껴집니다. 혹은 구운 파인애플의 향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새콤함은 빠르게 사라지고 파인애플이나 망고젤리가 녹아 진득한 달콤함이 비중을 꽤 차지하고 미들노트의 바이올렛/자스민/시클라멘의 복합적인 꽃 향들은 들이 마실 때의 마지막 후미에 "어 꽃 향인가보다?" 하듯이 맡을 때 마다 스쳐지나가듯 뒤에 느껴집니다.
옷과 시향지에 뿌려두고 다음날의 잔향을 맡아보았는데, 녹은 망고사탕의 달콤함과 머스크의 따스함, 약간의 우디함만 남은 상태로 있어 지속력 부분에선 긴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잔향이 매력적입니다.
향이 주는 분위기
바이레도 발다프리크 지속력과 확산력
지속력은 5~6시간, 확산력은 좋음이었습니다.
어울리는 성별
바이레도 발다프리크는 여성이 55%, 남성이 45%로 남녀 공용 향수입니다.
어울리는 계절
초봄/가을/겨울에 잘 어울립니다.
몇 번 뿌리면 될까?
주로 실외에 있는 경우 : 2.5뿌
주로 실내에 있는 경우 : 1~2뿌
바이레도 발다프리크 가격
1뿌 : 330원
1ml : 3,900원
50ml : 290,000원
100ml : 39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