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향수 입문자라면, 실패 없이 향수 고르는 법

책 소개

향수를 한 번도 사용해보지 않은 사람이 처음으로 향수를 써보겠다고 결심하는 순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막막한 감정이 밀려온다. 이 책은 그런 막연함을 옆에서 해소해주며, 처음부터 차근차근 향수의 세계로 이끄는 일종의 가이드북이다.

평균 2~30만원대를 호가하는 제품인 향수,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기초적인 내용을 뛰어넘어 덜컥 구매했다가 후회하고 시간과 돈을 버리게 되는 실수를 막기 위해 이 책에선 향수를 처음 구매하려는 사람의 입장이 되어 향수를 고르는 단계인 구매 전 단계부터 구매, 그리고 구매 후까지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책임지며 따라가며, 각 단계에서 필요한 지식과 팁을 상세하게 담았다.

단순하게 향수를 선택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다. 당신이 처음 구매하는 향수가, 아니 앞으로 즐기기 위해 구매하는 모든 향수들이 실패가 아닌 만족으로 남도록, 이 책이 완벽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 소개

조향사도, 전문가도 아니다. 다만, 남들보다 더 많은 향수를 맡아보고, 향수 입문자들이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오랜 시간 들여다본 사람이다.

지난 3년의 시간동안 향수 시향이 어려운 지역이나 시간적 여유가 없는 사람들을 위해 온라인 시향지 배송 서비스를 출시해 누적판매 20만장을 달성하였고, 향수 선택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향수 리뷰 앱인 스멜릿을 직접 운영해왔으며, 또한 스레드 향수 부문 1위를 달성했다.

향수를 좋아한지 8년의 시간동안 향수 업계와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느낀 것은 향수는 돈이 많이 드는 취미란 것이다. 향수 하나를 들이는 과정, 시행착오, 실패했을 때 버려지는 돈과 시간은 소비자들에게 큰 부담이다. 하지만 좋은 향수 하나를 만난다는 것은 인생의 동반자가 생긴 것과 동일하다.

좋은 동반자를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 당신을 응원하며, 좋은 향수를 만나는 가장 필요한 정보와 실질적인 조언들로 책을 작성하였다. 향수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해도 괜찮다. 본 책은 수많은 향수를 맡고, 수많은 초보자들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며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결과물이니 믿고 따라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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